1년 전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를 구매 후 사용해왔다. 1년 후 우리는 에센자 미니에서 가정용 커피머신으로 기기 변경을 검토하게 되었다. 금액적인 제한 속 고민 끝에 오르테(Orte) 커피머신을 선택하게 되었다. 1달 정도 사용 한 결과는 매우 만족이다.
커피머신을 변경하려고 한 이유
우리 부부는 하루 각각 1잔의 커피를 마시는 상황이었고, 그 커피 가격을 밖에서 소비하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구매당시만해도 네스프레소 캡슐커피에 만족을 했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에도 만족했었다. 네스프레소 캡슐, 스타벅스 캡슐, 던킨 캡슐, 노브랜드 캡슐 등 다양한 캡슐을 이용해서 커피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있었지만 점점 다시 커피숍 커피로 이동을 하고 있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어떤 캡슐 커피를 사용해도 커피숍 커피 맛에 미치지 못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이 부분은 우리 부부의 주관적인 판단일수도 있지만 오르테 커피 머신을 구매 후 에스프레소,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를 마시며 확신이 들었다.
오르테(Orte) 커피머신 선택 이유
우리에게 주어진 금전적인 제한이 많았다. 원두 블라인더까지 30만원대 정도에서 해결을 하기 원했고, 그러다보니 커피머신의 경우 너무 제한적이었다. 비교한 제품들은 아래와 같았다. 워낙 커피에 문외한이다보니 몇일을 고민하고 찾고 또 찾게 되고 추려서 비교한 제품들을 아래와 같았다.
- 자동커피머신 : 제니퍼룸 JR-EM0212,
- 반자동커피머신 : 딜리코 CRM3605+, 오르테(Orte) 커피머신, 드롱기데디카
모든 걸 30만원대 안에서 해결하려고 보니 위의 제품들로 걸러졌고, 그라인더의 중요성도 알게 되면서 눈높이를 높일 경우 그 높이는 한없이 올라가게 생겨서 위의 제품들로 한정했다. 커피머신을 20만원대 안에서 선택하고, 그라인더를 선택할 비용을 아껴둬야했다.
아브라함커피, 그냥 원두커피, 노커 NOCO, 커피하는 람쥐 등의 유튜버 후기 들을 찾아보고 비교하고 검토했다. 최종적으로 고민을 했던 제품은 딜리코와 오르테 커피머신이었고, 오르테커피머신을 선택하게 되었다. 두 제품다 2022년, 2023년을 달군 제품이라고 하던데 오르테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 첫번째는 성능이 좋아야한다.
- 두번째는 공간을 작게 차지해야한다.
- 세번째는 나중에 커피 갈아먹기 귀찮을때 활용성 무엇이 좋을 것인지?
오르테(Orte) 커피머신의 장점은?
전문가들은 이 가격에 OPV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없다. 퓨리인퓨전 기능으로 인해 맛이 훌륭하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은 이러한 기능들애 대해서는 유튜버 등의 비교 평가를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적으로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첫번째는 맛이다. 기존 네스프레서 에센자 미니에서 느끼지 못한 커피 전문점의 커피맛을 집에서 느끼고 있다. 엄청나게 고급 입맛을 가진 것도 아니고 프랜차이즈 커피 맛을 좋아하는 정말 일반인 입장에서 왠만한 커피전문점 이상의 커피맛을 집에서 맛볼 수 있다.
두번재는 공간의 활용성이다. 위에 사진에 있는 위치에 원래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가 있던 자리에 그대로 놓을 수 있었다. 물론 그라인더 제품까지 추가로 놓고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공간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고민할 부분이다. 만일 다른 제품을 구매했더라면 저 제품들 중 하나는 다른 자리로 이동을 해야했을 것이다.
세번째는 다양한 활용성이다. 어느 시점에는 분명 원두를 가는 것도 귀찮은 날이 올 수 있다. 그래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돌체구스토, 일리, 카누 등 다양한 캡슐머신 기계들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만일 그 상황이 온다면 다시 커피머신을 바꿀 것인가? 아니면 추가로 구매를 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할 상황이 올텐데 이 제품은 기변을 하지 않아도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돌체구스토 캡슐커피까지 향후 사용이 가능하다.
네번째는 청소의 편의성이다. 물론 반자동 커피머신이기에 커피를 만들고 난 후 가루 등으로 지저분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스테인리스 바디로 인해서 간편하게 닦을 수 있고, 분리형 트레이라서 커피를 먹고 분리하여 쉽게 청소할 수 있다.
다섯번째, 사용자의 편의성이다. 캡슐머신에 비해 사용이어렵지 않고, 유튜버들의 테스트 결과에서도 가열준비시간이 타사 제품대비 빠르다. 초등학생 고학년 아이가 커피를 쉽게 타줄 정도이니 그렇게 어렵지 않게 적응하고 사용을 할 수 있다.
최종 의견은?
오르테 구매를 권장한다. 최고의 장점이 기존 캡슐커피머신과 가격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활용성이 매우 다양하고 맛이 좋다는 사실이다. 에센자 미니의 경우 인터넷 가격대가 15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로 사용이 제한된다. 돌체구스토를 이용하지 못한다. 어떤 유튜버가 네스프레소 캡슐 제품을 오르테로 추출한 후기도 있었다. 네스프레소 제품만 먹어도 더 나은 맛을 보여준다고 했었다. 그리고 캡슐커피머신 만큼 작은 공간을 차지한다. 이 장점들이 오르테 구매를 추천하게 만들어준다.